🥣일산서구 탄현동 얼큰순대국 방문기🍚
작년에 파주 야당역 인근
고향옥 얼큰순대국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탄현에도 상륙했다!!
사실 토요일에 너무폐인같이 일해서
주말에 아침 든든히 먹고
푹 자려고 써치하다가 찾음ㅎ
고향옥 얼큰순대국 진짜 존맛탱인데
안먹어본 사람 없었으면ㅜㅜ
제발료...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입구가 그냥 마냥
깔끔 그자체
역시 여기 컨셉은 알아줘야함ㅎㅎ
고향옥 이라는 이름처럼
기와기와한 처마가
너무 귀여움ㅎㅎ
나 쫌 두음법칙(?) 잘쓰는듯 ㅋ
식당내부는 이렇다
생각보다 넓음!
사실 파주 야당역점은 겉에서 보기엔 커보였는데
내부는 엄청 좁았다면
이곳은 외부에서 보는것 보다
내부가 훨씬 넓고 크다는 것
다행이 우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내부를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당ㅎㅎ
우리는 사실
아무것도 넣어먹지 않는다
들깨가루... 가끔 넣고싶을때만 넣는다...
아주 가끔...
100번 중에 1번 정도...?
하지만 어쨋든 있으니까 찍었다
자리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
결재는 후불ㅎㅎ
빤딱빤딱 이쁘구먼ㅎㅎ
사실 지난주에 일산본점에서도 먹었는데
거기는 이제 자리마다 계산하는
포스기가 붙어있었음
여기는 아직 안붙은건가??
업데이트 전 인가봄ㅎㅎ
나는 얼큰파
남편은 순한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취향 확실한 우리 둘
어쩌면 이렇게 달라서 잘 맞는걸수도??ㅎㅎ
익숙한 반찬ㅎㅎ
물김치 못참지
소면사리 딱 대!
취향에 맞게 주문ㅎㅎ
다시보니까 또 먹고싶당
역시 나는 얼큰순대국!!
얼큰순대국 한번 먹어보면
진짜 다른 순대국 저리가라 임
세상 모든 순대국 얼큰순대국 미만잡
그리고 얼큰순대국을 먹는다면
셀프바에서 소면사리 추가
절대 잊지말것!
대파얼장 이라는게 있다는데
나는 이미 순대국으로도 너무 매워서
대파얼장은 가볍게 포기해버린다!!
하나 넣고 호로록 진짜 존맛탱
여기서 못해도 두당 2개는 먹어줘야됨
진심 안그러면 너무 서운하다규...
만약 안먹고 집에 왔다??
그렇다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오류를 느끼게 됨
"아...... 돼지같을까봐 일부러 더 안먹었는데... 그냥 먹을걸..."
이러면서 계속 생각나기 때문에
절대 미련을 갖지 않도록
인당 2개는 먹을 것을 추천함
뚝딱
클리어 해버림
세상에 너무나 좋은 주말 아침식사였다